그때 그녀의 결론은 한 가지. 원상이가 자라면서 자신의 꿈을 잊지 않도록 하고, 또 그 꿈을 이루게 하기 위해 엄마는 끊임없이 '말의 축복'을 해주자는 것이었다.
그 덕이었는지 원상이는 자라면서 점점 자신감 있고 언제나 운이 따르는 아이로 변화하게 되었다. 중학교 때부터는 엄마의 사랑과 믿음이 담긴 '말의 축복'에 힘입어 공부 잘 하는 아이로 바뀌게 되고, 세계적인 금융투자가가 되고자 하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영국 유학을 떠나게 된다. 원상이는 IMF이후 경제적으로 무척 어려웠던 시련을 이겨내고, 영국 3대 고교인 럭비스쿨을 거쳐 세계적인 경제 명문 대학 UCL을 졸업한다. 졸업과 함께 세계 10대 투자은행인 USB(Union Bank of Switzerland)에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인턴사원으로 입사한다. 현재 원상이는 자신의 어릴 적 소망대로 세계무대에서 외국인들과 능력을 겨루며, 스물세 살 자랑스런 한국의 젊은이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