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을 구입해서 읽고 또 읽습니다.

저도 그대로 해봅니다. 하지만 잘 되지 않는 군요.

저의 딸은 초등 6학년이구요. 제스스로 하게 놔 둔지가 3개월 정도 되어갑니다.

학원은 제가 하고 싶은 방과후 컴퓨터와 태권도를 다니고 있습니다.

칭찬하며 격려하며 지냅니다.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거의 공부를 안하고 있는겁니다.

예습복습은 하는둥 마는둥 수학도 예전에는 매일 2-3장 같이 풀었지만 지금은 거마져도 안하고

눈높이 (몇일분은 못하고)하고 있습니다. 숙제는 해갑니다.

학교 갔다오면 이책저책 볼때도 있지만 어영부영시간을 보내고 전화 tv(잠깐이지만) 간식도 오래 먹고 그냥시간을 흘려 보내고 있습니다.
그럴때면' 좀해야 되지않니? '가 목까지 차오르지만 믿고 참고 기다립니다.(어떤때 제 얼굴에서

답답한 마음이 표가 나지 않을까 걱정은 됩니다.)

정말 학교 공부를 거의 안하고 있는데 아무말 안하고 기다리기만 해야 할까요?

기다리면 스스로 할때가 올까요? 정말 걱정되고 답답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