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의 옷은 '엘리트 건훈이' 지점토를 만들 때 모델이 된 셔쓰이다. 중학교 때에는 아이가 엘리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엘리트 건훈이'를 만들었다. 그렇게 아이에게 바램이 있으면 "공부 해라"라는 잔소리 열마디 보다 훨씬 더 큰 효과를 나타낸다. 아이가 지금은 엘리트가아니지만 "너는 엘리트야"라는 암시를 주면 저절로 엘리트가 되어간다.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건훈이는 초등학교때 아무리 공부를 못했어도 야단치거나 윽박지르지 않았다. "우리 건훈이는 엘리트야"란 말을 해 주면 아이는 엘리트란 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면서 기분이 좋은지 싱글거리며 웃곤 했다.
위의 사진은언젠가 운보의 집에 갔을 때 찍었는데 그 옷과 주변의 작품들이 아주 잘 어울린다. 운보의 집은 초정리와 가까운 곳에 있는데 가끔씩 들러 분재들과 작품들을 감상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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